김현숙 靑 고용복지수석 '열심히 하겠다…수석실 현안 챙길 것'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신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으로 임명된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은 4일 "열심히 하겠다"며 "수석실에 있는 현안들에 대해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고용복지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임명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다음에 정식으로 어떻게 일할 것인지 말씀드리겠다.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만 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수석실에 있는 현안들이 많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잘 챙겨보도록 하겠다"며 "아직 경황이 없어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의원직이 자동 상실되는 김 신임수석은 전날 국회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로 선임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한편 김 신임수석은 19대 국회 비례대표로 정치권에 들어왔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