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28일 '부산의 아시아 금융중심지로의 도약과 지역인재 금융역량 강화'라는 테마로 부산 본사에서 근무 중인 청년인턴들과 CEO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부산 본사에서 근무 중인 부산·울산·경남 출신 고등학생과 대학생 인턴 외에도 부산지역 대학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탁결제원에서 연수 중인 프랑스와 말레이시아 출신 교환학생이 함께 참여한다.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유럽의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룩셈부르크의 금융도시전략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 예탁결제원이 추진 중인 위안화 역외 허브 구축, 아시아펀드거래표준화포럼(AFSF), 캡테크(Cap Tech) 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부산이 국제금융 비즈니스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을 밝힐 예정이다.아울러 청년인턴들에게 국내·외 금융기관들이 요구하는 금융전문가로서의 직무능력 배양 필요성과 국제금융허브 부산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인재 발전방향을 조언할 계획이다.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지원과 지역인재의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대학과의 산학협력 활동 강화, 지역대학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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