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 재테크]NH투자證. 배당 증가 예상종목 골라…세제 혜택은 덤

NH투자증권 Cool 재테크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정부는 지난해 배당소득 증대세제와 기업소득 환류세제 등을 발표하며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신배당지수도 새롭게 선보였다. 기업의 사내유보금을 투자나 배당으로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런 움직임에 발맞춰 NH투자증권은 '뉴하모니 배당플러스랩'을 유망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추천하고 있다.이 상품은 향후 배당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군에 투자하는 주식운용 상품이다. 배당이 늘어나기 위한 조건에는 풍부한 현금과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이 상품의 주요 전략이다.배당이 증가할 기업뿐만 아니라 기존에 배당을 많이 하고 있는 기업도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 이런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연초 이후 지난달 26일 기준 39%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기존 배당펀드의 경우 간접투자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배당소득 증대세제에 따른 혜택을 받기 어렵다. 그러나 투자자가 주주가 되는 랩 상품의 특성상 배당소득 증대세제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 배당소득 증대세제는 배당성향·배당수익률이 시장평균을 일정 수준 이상 웃돌고 총 배당금액이 증가하는 기업의 주주에게 원천징수세율 인하해 분리과세를 허용해주기 때문이다.임한규 NH투자증권 상품지원본부장은 "뉴하모니 배당플러스랩은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금융시장에서 중장기적인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NH투자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한도는 5000만원이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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