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게임·SW 마이스터고 지정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교육부는 게임콘텐츠, 소프트웨어 등 전략산업분야의 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해 21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5개 분야에서 우선 추진되는 이번 제11차 마이스터고 지정은 게임콘텐츠(문화체육관광부), 광물자원개발·생산(산업통상자원부), 소프트웨어(미래창조과학부), 농생명자원생산가공·농업경영인(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이번에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학교는 각 관계부처에서 관련 산업과 연계해 예산을 지원한다. 또 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현장실습, 취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에 교육부는 기숙사 설립 등에 들어갈 개교준비금 50억원과 개교 후 학교 운영비로 쓰일 보통교부금 9~11억원을 지원한다.이번 마이스터고 지정 결과는 10월 중 발표되며 이후 1년간의 개교 준비 기간을 거쳐 내후년 3월 개교한다.한편, 마이스터고는 현재 전국에서 44개교가 지정돼 41개교가 운영 중이고 3개교는 개교 준비 중이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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