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언정 장성군 실용화개발담당(43)이 옐로우시티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장성군
[아시아경제 문승용]박언정 실용화개발담당 ‘국무총리 표창’ 수상전국 최초 色 마케팅 ‘옐로우시티 조성’ 기여 전남 장성군이 민선 6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옐로우시티 조성사업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5 대한민국 경영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엔 담당 공무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6일 군에 따르면 박언정 장성군 실용화개발담당(43)이 옐로우시티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지난 1996년에 임용돼 약 20년간 농촌지도사업에 전념한 박언정 담당은 2003년 시설원예기술사, 2005년 원예학 박사학위, 2013년 농화학기술사 등을 취득, 원예전문가로서 농가에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급으로 농가소득 향상 및 군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향기나는 옐로우시티 조성사업을 총괄, 특허 2건과 저작권 1건 등을 등록해 옐로우시티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올해 4월에는 소축제 ‘제1회 빈센트의 봄’을 기획해 성공을 거두는 등 옐로우시티 장성을 알리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박언정 담당은 “오는 10월에는 지역 최초로 제1회 장성 옐로우시티 국화축제를 개최해 옐로우시티 장성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및 관련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와 주민소득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민선 6기 들어 지역을 노란색 꽃으로 디자인해 사계절 꽃향기가 가득한 ‘옐로우시티(Yellow-City)’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최근2015년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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