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은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확보 및 예산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br />
"과거 읍소 형식 아닌 구체적 목적과 근거를 제시하고 국비 건의 필요""필요 시 인근 지자체와 공동으로 계획 수립해 사업효과 강조"[아시아경제 노해섭 ]장흥군(군수 김성)은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확보 및 예산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가용예산이 부족해 수요를 충당하지 못하고 있는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적극적인 국비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강사로 나선 기획재정부 정책조정총괄과 강상구 사무관은 정부 재정운용방향, 예산편성 절차에 따른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다양한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 사무관은 “과거 읍소 형식의 예산 확보 방식에서 벗어나 일자리 창출, 재난예방, 복지확충 등 구체적인 목적과 근거를 가지고 국비를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필요할 경우 인근 지자체와 공동으로 사업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사업효과를 강조하는 것도 국비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본연의 업무처리도 중요하지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예산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 위해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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