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퀴어문화 축제의 클라이막스인 '퀴어퍼레이드'가 역대 최대 참가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8일 개신교 관련 단체의 반대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3만여명의 참가자(경찰 추산 5000명)들은 '차별없는 세상'을 외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문을 열기 시작한 부스행사에는 다양한 성소수자 관련단체와 대학생 모임, 여성단체 등이 자리했다. 이들은 청량음료 등을 판매하며 여러 체험행사 를 열었다.특히 이날 서울광장에는 퀴어문화축제 지지의사를 밝힌 주한미국대사관, 주한스웨덴 대사관, 주한캐나다대사관, 주일슬로바키아대사관 등은 물론 구글코리아 등이 자리를 지켰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42)는 오후께 직접 서울광장을 찾기도 했다.한편, 앞서 지난 26일 미국 연방대법원은 미국의 모든 주(州)가 동성커플의 결혼권을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이후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가 열리면서 분위기는 한층 달아오른 모습이었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6291045046907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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