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광주시가 22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서 광주가 호남권 거점센터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5년간 국비 총 13억6000만 원을 지원받아 사이버 해킹 등 정보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에 현장맞춤형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광주시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다음 달부터 창조경제혁신센터(2센터)와 동일 공간인 광주KDB생명건물 25층에 센터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이 운영 중인 서버, 홈페이지 등에 대한 웹 취약점 점검·보호조치 웹 보안 도구(휘슬,캐슬) 보급·설치 기업보유의 개인정보 파기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재직자와 대학생을 중심으로 정보보호 관련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산·학·연 정보보호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보호연구회를 운영해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정보보호산업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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