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영과 손잡은 YG 외식브랜드 ‘삼거리 푸줏간’ 매출 고공행진

삼거리 푸줏간, 프리미엄 돼지고기와 제철 식재료 활용한 메뉴로 소비자 공략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노희영 히노컨설팅펌 대표와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지난 5일 론칭한 돼지고기 전문 프리미엄 외식브랜드 ‘삼거리 푸줏간’의 매출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향후 해외진출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삼거리 푸줏간은 오픈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홍대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히노컨설팅펌 관계자는 “오후 6시부터 입구에서 줄을 서지 않고는 입장을 할 수 없을 정도”라며 “연일 매출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노 대표는 삼거리 푸줏간의 콘셉트를 ‘전문가가 재료에서 메뉴까지 직접 선정하는 프리미엄 돼지고기구이 전문점’으로 설정하고 소비자를 공략하고자 했다. 메인 메뉴인 돼지고기는 부드러운 충청도 프리미엄 암퇘지를, 서브메뉴들은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사용했다. 또한 푸짐한 사이드 메뉴와 삼거리 푸줏간만의 레이블을 입힌 컬렉션 주류 메뉴도 완성시켰다.노희영 히노컨설팅펌 대표는 “삼거리 푸줏간의 론칭 초기에 외식업계에서 굳건한 자리매김을 위해, 전문가가 제대로 만든 맛있는 돼지고기 전문점으로 브랜드를 포지셔닝했다”며 “향후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YG를 비롯한 다수 브랜드들이 전략적인 스텝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컨설팅 할 것이다”고 밝혔다.노 대표의 향후 전략은 삼거리 푸줏간 론칭을 통해 한식 세계화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히노컨설팅펌 관계자는 “삼거리 푸줏간은 국내에 추가적인 출점 후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이 때 한국의 삼거리 푸줏간은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마케팅 총괄의 역할 뿐만 아니라 메뉴와 서비스 개발을 위한 R&D 센터의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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