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황석정이 뒤태 자신감을 드러냈다.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배우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석정은 "'미생"에서의 뒤태가 본인 것이냐"는 DJ 김창렬의 질문에 "이런 말 하면 다들 안 믿으시겠지만 실제로 뒤태만 보고 쫓아오는 남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황석정은 "제가 워낙 열정적이다 보니까 많이 먹어도 말랐었다. 대학로에 연극 포스터를 붙일 때 뒷모습을 보고 남자들이 세 명씩은 꼭 쫓아왔었다"며 "그래서 뒷모습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황석정은 이어 "그 다음은 너무 슬펐다. 가위바위보해서 저한테 한 명이 다가왔는데 옆에 와서는 (얼굴을 보고) 뒷걸음질 친다. 그런 적이 너무 많았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이런 일을 자주 당하면 기분도 나쁘지 않다"라며 "내가 이렇게 생겨서라고 자책하면 조상을 욕하는 것"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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