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고속도로 교통상황.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을 빠져나간 나들이 여행객들이 속속 귀경하면서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정오까지 지체됐던 하행선은 오후에 접어들면서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5시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부산에서 출발한 차량이 서울에 도착하는데 약 5시간이 소요된다. 이밖에 ▲강릉→서울 5시간40분 ▲광주→서울 5시간20분 ▲목포→서울 5시간 ▲대전→서울 2시간20분 등 상행선은 평소보다 지체구간이 많다. 반면 하행선은 상대적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1시간40분 ▲광주 3시간 ▲목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30분 ▲부산 4시간20분 등이 소요된다. 오후5시 기준 고속도로 총 정체구간은 251㎞다. 특히 경부선 서울방향과 영동선 인천방향,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등에서 지체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둘째 날 가장 차량이 붐비는 시간은 하행선이 정오, 상행선이 오후 6시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