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1Q 영업익 69억원 전년比 22.6%↑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KSS해운은 올 1/4분기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46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늘어난 수치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6% 늘었다. KSS해운은 1분기간 가스운반선의 장기계약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수입 창출이 지속됐으며 지난해 9월 도입한 GAS SUMMIT호 운항 및 올 3월 케미칼선박 1척 용선에 따라 매출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도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4%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율은 1998년 21.6%이후 가장 높은 20.4%를 기록했다. KSS해운의 자산총액은 분기말 현재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었으며(5023억원), 8일 현재 시가총액은 1768억원이다. KSS해운 관계자는 "가스 시장의 호조와 2분기 이후 추가 용선을 통한 외형성장으로 2015년에도 지속적인 고수익이 예상된다"며 "건조 중인 선박 3척이 인도되는 2016년부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예측된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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