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서 전기작업 중 작업자 2명 감전사고

제2롯데월드 8층 공연장 공사장서 2명 감전사고…'생명에는 지장 없어'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안전논란' 끝에 140여일 만에 재개장 한 제2롯데월드에서 또 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15일 롯데물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분께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공연장에서 전기작업을 진행 중이던 작업자 2명이 감전 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이들은 전기배선 전용실(EPS·Electrical Piping Shaft)에서 부스터 펌프(Booster Pump)를 교체하던 도중 발생한 전기 스파크로 1~2도의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접합작업을 하다가 불꽃이 튀어 부상을 입었다"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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