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시화문화마을 문화관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신규위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주민자치학교’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주민자치학교는 신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과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타운홀 미팅으로 앞으로의 주민자치 비전제시와 아울러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박홍순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센터의 미래를 제시한다.이어 박필순 살기좋은 광주만들기 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주민자치활성화 방안’에 대해 참여자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북구 관계자는 “자치역량 강화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단순한 취미활동을 위한 공간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주민공동체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일선의 주민자치위원들이 다같이 연구하고 고민해 보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고품격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