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유자식상팔자' 2년만에 하차…불륜 스캔들 때문?

강용석.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용석이 2년 간 MC를 맡았던 '유자식 상팔자'에서 하차한다. 강용석은 29일 방송된 '유자식 상팔자' 99회를 끝으로 2년 동안 함께 해 온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이날 방송에는 강용석이 셋째 아들 세준을 돌보는 육아기가 그려졌고 방송 말미에서 그는 "너무 힘들더라"며 아빠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후 방송에서 강용석의 하차에 대한 별도의 언급이나 마지막 인사는 없었고 내달 6일 방송될 100회 예고에는 강용석의 모습이 등장하지 않았다. JTBC 측은 "강용석이 29일 방송되는 99회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물러나게 됐다"고 공지했다. 한편 강용석은 최근 모 유명블로거 A씨와의 불륜스캔들로 A씨의 남편으로부터 피소당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지난해 같은 내용의 증권가 정보지가 있었지만 방송에서 해명한 것처럼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고 A씨의 남편과 소송 취하에 합의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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