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이명진 삼성전자 IR담당 전무는 29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에 휴대폰은 총 9900만대, 태블릿은 900만대를 판매했다"며 "판매된 휴대폰 중 80% 중반 정도가 스마트폰"이라고 밝혔다. 1분기 휴대폰 ASP(평균판매단가)는 약 200달러 정도로 집계됐다. 이어 이 전무는 "2분기에도 휴대폰과 태블릿은 전분기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비중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며, ASP는 제품믹스가 개선돼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LCD TV의 경우 1분기에 980만대가 팔렸다. 이 전무는 "2분기에는 10%대 초반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연간 전체로는 LCD TV에서 10% 초반의 판매량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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