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채용박람회가 22일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 야외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22일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 야외광장에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박람회에는 오는 7월 문을 여는 '이마트 광교점'과 관내 유망 중소기업 21개사 등 모두 24개 업체가 참가했다. 또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대학생 등 청년 구직자,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 구직자, 퇴직 후 제2의 출발을 하는 중장년 구직자 등도 참여했다. 특히 21개 박람회 참가 업체들은 채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구인요강을 공개하고,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사전에 접수받아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아울러 수원고용센터, 경기경영자 총연합회, 수원가족여성회관 등 12개 취업 알선기관과 경기남부직업전문학교,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엠뷰티아카데미 등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사업 상담에 나섰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이미지 컨설팅, 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무료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도 열렸다. 수원시는 구인 참가 기업 중 채용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에 대해 상설면접장, 구인구직의 날 운영 등으로 소규모 채용행사를 수시로 개최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 줄 계획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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