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및 자동차 등 무상 점검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사무소에서 울산시 및 언양읍과 공동으로 ‘울산지역 소비자 교육 및 이동상담’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은 지방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각 지역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자체, 공공기관 및 기업 등과 폭넓은 협업을 통해 정부 3.0 기조에 부응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소비생활 관련 피해상담으로 이어졌다.울주군보건소에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고, 한국석유관리원은 자동차에 급유된 석유의 진위 여부 검사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자동차 및 가전제품ㆍ휴대폰 제조사들이 동참해 자사 제품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울산 지역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2011년 부산광역시에 부산지원을 개소해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