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UN ISDR 인증서
이에 따라 구로구는 국제 방재도시사업 회원 인증서를 발급 받았고 앞으로 UN ISDR의 자문, 매뉴얼 및 자체안전평가 기법 등을 제공받는다.구로구는 제도적·행정적 프레임워크 구축, 재정·자원관리, 복합적인 재해위험 자체 진단, 사회기반시설 보호·개선, 사회중추시설 보호, 재해 고려한 건축관련 규정 및 토지이용 계획 시행, 방재교육·훈련, 환경·생태계 보호, 효과적인 재해대비 조기경보 대응시스템 구축, 복구 및 지역사회 재건 등 총 10개의 캠페인 핵심사항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실천 내용에 대해서는 매년 국민안전처의 재난관리실태 지자체 평가를 받는다. 평가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UN ISDR과 국민안전처 공동명의의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받게 된다.구로구는 침수지도 등 각종 재난 대비 시스템과 체계적인 민·관 합동시스템을 마련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시 ‘안전도시 만들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이성 구로구청장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가 인정하는 방재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다각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