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세월호를 둘러싼 국민의 여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썰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17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JTBC '썰전' 시청률은 3.210%(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345%에 비해 0.86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썰전'에는 '일베 어묵사건'을 고발한 박지웅 변호사가 출연했다. '일베 어묵사건'은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의 한 회원이 "친구 먹었다"라는 제목으로 단원고 교복을 입고 어묵을 먹는 사진을 게재해 네티즌의 뭇매를 맞은 사건이다.박지웅 변호사는 "아침에 해당 뉴스를 확인하고 페이스북에 고발을 진행할 테니 참여할 사람이 있으면 댓글을 달라고 했었다"며 "무려 1700명이 댓글을 달았다. 일베 회원들이 와서 허위 글을 올리기도 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어 "어묵사건 가해자가 20세 성인이고 사리분별력 있는 사람이어서 더 충격 이었다"며 "당시 그의 어머니가 장문의 사과 글을 온라인상에 게재하기도 했는데 여전히 본인은 반성의 기미가 안 보인다더라"고 덧붙였다.아울러 현재 가해자 측이 정신 감정을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성완종 리스트 및 MB정부 자원외교 비리 수사 논란, 조응천 전 비서관 해물요리식당 오픈 비화, 오정연 아나운서 근황 등이 공개됐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