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포통장 근절 '현장전문가 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융감독원은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특별대책' 일환으로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권·수사기관 등 현장 실무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대포통장 근절 집중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해법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보다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대포통장 근절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실무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집중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금융사기 수법 및 대포통장의 역할(금융사기예방연구센터) ▲금융권의 대포통장 척결 모범사례(우리은행·농협중앙회) ▲경찰청의 대포통장 단속 총력대응 현황(경찰청)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집중토론 주제로는 개설단계에서의 대포통장 차단방안, 유통단계에서의 대포통장 차단방안, 정부·금융권 공동 대응 전략 등이 선정됐다. 금감원은 "현장 전문가들의 경험, 노하우, 모범사례를 집중 토론회에서 상호 공유·전수함으로써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응역량이 한층 제고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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