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경제외교성과 활용지원팀’ 신설, 해외지원 강화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경제외교성과 활용지원팀’을 신설하고 기존 아주실을 아·중동실로 확대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경제외교 이후 새롭게 불고 있는 제2의 중동붐 등 경제외교 성과가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다.신설된 경제외교성과 활용지원팀은 정부, 유관기관 및 기존 협회내 조직과 함께 경제외교로 인해 우리나라와 우리 제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바이어 초청 1대 1 상담회 ▲바이어-셀러 온라인 매칭 지원 ▲유망품목 및 시장동향 조사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경제외교 지역과 우리기업들간 비즈니스 상시화 도모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정관 무협 상근부회장은 “우리 정부의 경제외교 노력으로 경제영토가 확장되고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및 해외 투자가 크게 증가했을 뿐 아니라 이중과세, 투자보장, 비자 문제 등 개별 기업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많은 문제들이 해결됐다”며 “이번 조직 개편으로 기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노력에 부가해 경제외교와의 시너지 제고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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