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안심대출 첫날]'20兆 초과시 대상여부 내달 15일 확인 가능'

다음달 6~13 담보가치 평가 거쳐 대상자 확정…대출 실행은 다음달 30일까지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안심전환대출 2차분이 20조원 한도를 넘어설 경우 신청자들은 대상 여부를 다음 달 15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실제 대출은 고객이 희망한 날짜에 실행된다. 대출 실행 기한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30일 금융위원회는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 금액 20조원 초과 여부에 따라 업무처리 방법이 달라진다고 발표했다. 20조원을 초과할 경우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20조원까지만 대상자격을 부여키로 한 금융위는 다음 달 6~13일 담보가치 평가를 거쳐 15일 2차분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은행은 대상자로 확정된 고객에 한해 필요 시 서류보완 등 대출실행 절차를 진행하고, 대상자에 포함 안 된 고객에게는 결과 안내를 통지한다. 대출은 신청 접수 시 고객이 지정했던 희망 대출일에 실행된다. 대출 실행기간은 다음 달 16~30일이다. 신청 금액이 20조원에 미달할 경우 금융위는 전환요건 충족 시 모두 전환키로 했다. 대출업무 실행 기간은 다음 달 6~30일이다. 한편 금융위는 지난 24~27일 접수된 안심전환대출 1차분 최종 집계 결과를 오는 31일 오전 9시께 발표할 예정이다. 2차분 접수결과는 매일 오후 5시30분께 알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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