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세이프약국 간판 디자인 시안
세이프약국은 환자의 약복용 이력을 관리하고 환자는 복용중인 약복용 이력을 알 수 있어 불필요한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환자 맞춤형 약물상담을 통해 환자에게 올바른 약물복용법을 알려줌으로써 환자 개인의 치료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약물의 오남용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세이프 지정 약국에서는 약물 과다투여 우려가 있는 대상자가 약국을 방문하면 현재 복용 중인 전체 약물에 대한 정보 수집 후, 복용약물이 많다면 피할 음식, 복용시간과 복용법, 보관법 등 설명과 함께 환자의 신체 상태에 따라 약물 유해반응이 생길 불필요한 약을 걸러낸다.또 우울증 의심 환자는 의료기관 및 정신보건센터로 연계, 자살을 예방하고 금연 의지자에게는 금연상담,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등 주민 밀착형 금연서비스도 제공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리적·시간적 접근성이 좋고 친근한 이미지의 동네약국에서 우수한 지역전문가들이 구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세이프약국사업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