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금융당국이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장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최대한 조치를 취하라는 지침을 취급 16개 은행에 전달했다. 24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은행 영업점과 콜센터 등 고객접점에 활용 가능한 최대 인원을 동원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은행 영업점 특성에 따라 인력이나 주택대출 수요가 다를 수 있는 만큼 탄력적으로 최대한 대응하라는 취지"라면서 "불완전 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간에 구애되지 않고 충분히 설명하라는 지침도 추가로 전달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16개 은행은 영업점 인력을 최대한 확대해 배치한 상황이다. 콜센터 역시 비번 조정 등 작업을 통해 회선을 늘렸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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