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녹십자 임직원들이 23일 헌혈을 하고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는 지난23일 경기도 용인 녹십자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헌열에 임직원150여명이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녹십자는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사랑의 헌혈을 진행하며, 정기 행사가 시작된 1992년 이후 누적참여자수는 1만2000명에 달한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녹십자와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향후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건강보험 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이 필요한 중증환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녹십자의 설명이다. 녹십자는 소아암 환자 돕기 일환으로 지난해 4월에도 삼성서울병원에 헌혈증 1500개를 전달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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