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외국인들을 위해 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확 뜯어고쳤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외국어 서비스는 수원시 홈페이지 우측상단에 해당 국가의 국기를 선택하면 홈페이지의 내용이 외국어로 번역된다. 기존 한글 홈페이지의 디자인 및 레이아웃(형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텍스트만을 번역해 보여주기 때문에 수원시 홈페이지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특히 수원시 홈페이지의 모든 콘텐츠와 소식을 외국어로 제공하게 된다. 또 이전 외국어 홈페이지와 달리 모든 콘텐츠를 외국어로 번역 서비스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민원처리 및 복지정보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전에는 콘텐츠 수집 및 번역의뢰 등 새소식 하나를 올리기 위해 5일이 소요됐으나 이번에 제공되는 외국어 서비스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실시간 소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계기로 다양한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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