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바람 프로젝트 자료사진(사진=서울문화재단)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내달 10일까지 '서울댄스프로젝트'의 일환인 '춤바람 커뮤니티'에 참여할 시민모임 25팀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서울댄스프로젝트는 춤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소통하는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다. 이 중 춤바람 커뮤니티는 특정 장르의 춤을 배우는 동호회가 아니라 춤으로 함께 활력을 찾자는 의도로 시작된 공동체다. 커뮤니티로 선정된 팀은 전문예술가들이 춤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올해 춤 워크숍은 입문과정인 '내 인생의 첫 스텝'(5월1일~7월3일 중 7회), 심화과정인 '내 안의 춤찾기, 우리들의 춤추기'(7월6일~9월18일 중 8회) 등 2단계로 진행된다.춤바람 커뮤니티 참여단체에게는 커뮤니티간 교류를 할 수 있는 오픈 클래스 및 네트워크 파티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또 심화과정을 마친 팀은 9월 열리는 서울댄스프로젝트 '서울무도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춤바람 커뮤니티는 가족·주부·노인·직장 동호회·마을 공동체 등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시민 모임을 대상으로 25팀을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4월10일 오후 3시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를 통해 접수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댄스프로젝트 홈페이지(//www.seouldan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선희 대표이사는 "참가자들은 춤을 추며 서로의 호흡과 떨리는 심장소리,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춤바람 커뮤니티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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