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 임업 안전사고 예방 앞장

"9일 전 직원 대상 안전의식·응급상황 대처 역량 강화 교육"[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완도수목원이 9일 수목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원 및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임업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대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 및 청원경찰, 계약직, 연구조사원,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등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는 최근 세월호 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 발생으로 사고 예방과 대처능력의 중요성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목포지사 및 국제안전교육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수목원 이용객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을 직원들에게 직접 실습토록 함으로써 직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도 브랜드 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선도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해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발 빠르게 대응,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수목원은 지난 2014년 말 11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2007년 이후 약 2배 이상의 관람객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2천여ha의 난대상록활엽수림을 보기 위해 겨울철에도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문의= 완도수목원 061-552-1544, 팩스 061-552-1541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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