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이드항에 정박중인 대조영함을 방문, 해군 청해부대 17진과 18진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 : 청와대)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항에 입항 중인 대조영함에 올라 해외파병 임무를 수행중인 청해부대 17·18진과 아크부대 8진 장병들을 격려했다.박 대통령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전부 우리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이고, 이곳에서의 활동은 국민의 자랑이고 자부심"이라며 "더욱 큰 책임감과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청해부대에 대해 "아덴만 여명 작전으로 아주 국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며 "지난해 8월 리비아 내전이 악화됐을 때 우리 국민은 물론이고 외국 국민들까지 전부 구출해 줘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찬사를 받았다"고 치하했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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