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6일 일본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 상승한 1만8971.00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전일 대비 1.12% 오르며 1540.85로 장을 마감했다.에너지주를 제외한 전 업종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별로는 도요타(1.58%), 미쓰비시도쿄파이낸셜(2.83%), NTT도코모(0.29%)가 상승했고 일본전신전화공사(-0.22%), 소프트뱅크(-0.17%)는 하락했다.일본 주식시장 상승은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매입을 통한 양적 완화 계획을 발표한 영향을 받았다.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ECB의 양적완화가 글로벌 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국 하이퉁증권의 앤드류 설리반 세일즈트레이딩 대표는 "투자자들은 ECB의 양적완화 정책과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을 낙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게다가 미국 경제와 관련한 부정적인 뉴스도 줄고 있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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