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완도에서 장보고대사 기리는 당제 거행

완도군 완도읍 장좌 마을과 장도 청해진유적지 일원에서 5일 정월 대보름 새벽 6시부터 1,200년전 장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상무역을 제패한 “해신”장보고대사를 기리는 당제를 개최했다.<br />

"전람남도 무형문화제 제28호, 수백년 전부터 전해 내려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 완도읍 장좌 마을과 장도 청해진유적지 일원에서 5일 정월 대보름 새벽 6시부터 1,200년전 장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상무역을 제패한 “해신”장보고대사를 기리는 당제를 개최했다. 매월 정월 대보름 개최되는 장좌마을의 당제는 바다를 지키고 마을의 번영을 도모해준 장보고대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후손들이 자자손손 번영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새벽 6시에 청해진 12군고가 당제의 시작을 알리고 질굿과 제굿, 지신밟기, 장군샘굿, 당제, 선상굿, 마당밟기 등이 5시간 동안 쉼 없이 벌어졌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