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 간통죄 위헌 판결이 뜻밖에 피임 관련 주식에 대한 매수세를 일으켰다. 콘돔 제조회사 유니서스와 사후피임약을 제조하는 현대약품 주가가 각각 15%와 10% 급등했다. 유니더스 주가는 26일 전날보다 405원, 15% 급등해 상한가인 3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니더스 주가는 장중 내내 2800원대에서 등락하다 헌재 판결이 나오자마자 가파르게 치솟았다. 사후피임약을 제조하는 현대약품 주가는 이날 10% 급등했다. 현대약품 주식은 보합권을 등락하다 간통죄 위헌 판결과 함께 급등세를 탔다. 이날 전날보다 265원 오른 29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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