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줄기세포 치료제 관련주들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동반 강세다.26일 오전 10시6분 현재 차바이오텍은 전일보다 1300원(8.28%) 뛴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메디포스트는 전일보다 4000원(5.56%) 오른 7만6000원, 파미셀은 150원(4.07%) 상승한 3835원을 기록 중이다.이날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줄기세포 치료제 업체는 시술 건수가 많아지면서 해당 치료제에 대한 의사와 환자의 신뢰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아직 관련 사업이 이익을 내진 못하고 있지만 일부 업체는 다음해부터는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배 연구원은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파미셀), '카티스템'(메디포스트), '큐피스템'(안트로젠)의 합산 매출액은 지난해 47억원으로 예상되며 연 평균 39.0% 성장해 2017년에는 12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향후 해외 진출까지 이뤄진다면 매출액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봤다.아울러 이 추세로 매출이 발생하면 카티스템은 2016년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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