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왼쪽)이 스마트 라이브러리를 시연하고 있다.<br />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먼저 영등포구립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다.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영등포구립도서관’ 앱을 다운로드 후 실행한다.스마트 라이브러리에서 원하는 책을 검색해 스크린에 뜨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다. 그러면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이 다운로드 된다.앱을 이용해 다운로드 받은 전자책을 읽을 수도 있지만 도서 검색, 예약, 희망도서 신청도 할 수 있다.무엇보다 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시중에서는 5000원에서 1만원 정도에 전자책을 판매하고 있지만 스마트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구는 앞으로도 매년 새로운 책을 추가해 구민들이 다양한 양질의 전자책을 맘껏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스마트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면 도서관에서 무겁게 책을 빌리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을 볼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의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간편하고 쉽게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