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약계층 위한 201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본격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새해를 맞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2일부터 201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공공·사회적일자리사업(구자체 일자리 특수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올해 총 26억6200만원 사업비가 투입되는 공공근로사업과 공공·사회적일자리사업은 지역특성과 자율성을 반영, 상·하반기 5개월씩 구분해 진행된다.지난해 12월15일부터 19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재산, 소득 및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이력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334명(공공근로 233명, 공공사회적일자리 101명)의 근로자를 선발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시설물 정비, 폐자원 재활용, 공공서비스 등 5개분야 공공근로사업과 도서관활성화사업, 보행안전지도사업, 빗물받이 준설사업 등 8개 분야 공공·사회적사업이 추진되며, 이번에 선발된 근로자는 6월30일까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65세 이상은 주 15시간(1일 3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1일 6시간)이며 임금은 1시간 당 5580원으로 6시간 근로시 3만4000원과 교통·간식비 1일 5000원과 주차· 월차수당이 지급되며 4대보험이 의무가입 된다.은평구 황일람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이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어려운 사람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 일자리 참여를 통한 공동체 일원으로써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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