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 최근 두 달 수주누적 150억···올해 매출 성장 기대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컨택센터 기반 CRM 전문기업 엠피씨는 최근 두 달여간 컨택센터 운영 등 도급계약 누적 신규수주 규모가 150억원대라고 9일 밝혔다. 엠피씨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국민권익위원회의 정부민원안내콜센터를 비롯해 국내 대표 자동차그룹 광고계열사, 글로벌손해보험사, 유명 유통기업 등과 컨택센터 운영, 전산시스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국민권익위는 민원접근 편의성 및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처별로 운영 중인 민원상담 전화번호를 통합해 대표전화 110번을 운영 중이다. 엠피씨가 그 중 정부민원안내센터, 행정자치부, 국가보훈처,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청 등 5개 부처의 민원상담 업무를 맡았다. 또 유통사 L사(83억원), 손보사 A사(16억원), 비영리 금융기관 S사(12억원), 이노션(4억원) 등과 연이어 운영계약을 체결하면서 정부민원안내콜센터 운영계약 포함 누적 신규수주액이 150억원에 달한다. 현재 공공기관과의 추가계약을 준비중이며 의료기관 컨택센터 등 서비스분야 영역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조영광 엠피씨 대표는 “그간 인정받은 컨택센터 운영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다양해진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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