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걷기와 소통으로 행복도시 만들기

시정 목표를 시민 행복에 두고 있는 순천시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매월 1회 운영되고 있는 ‘순천사랑 행복데이’(이하 행복데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매월 첫째주 토요일, ‘순천사랑 행복데이’운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돈을 잃은 것은 조금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은 것은 다 잃는 것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에서 보듯이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중요시하며 행복의 요건 중 건강을 최고로 꼽는다.시정 목표를 시민 행복에 두고 있는 순천시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매월 1회 운영되고 있는 ‘순천사랑 행복데이’(이하 행복데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행복데이는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공무원부터 건강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난해부터 매주 토요일 건강걷기를 시작해 차츰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올해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을 행복데이로 정하고 시민행복문화 전파를 위해 양성된 행복리더와 건강체중 관리를 위해 구성된 3·3·3프로젝트 참여시민들과 함께 봉화산 둘레길, 순천만정원, 동천 등 순천시의 건강인프라를 활용해 건강걷기,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행복데이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 간에 소통의 시간도 가지며, 가끔씩 환경정화 활동도 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행복데이를 주관하고 있는 박정숙 행복돌봄과장은 "2015년부터는 순천사랑 행복데이가 직원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친목을 도모하는 것을 넘어서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가 되어 자신의 행복지수를 높여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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