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외호재에 하루만에 반등...1950선 강세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전날 미국증시가 반등했다는 소식에 1950선 강세다.3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7.17포인트(0.37%) 오른 1958.19를 기록 중이다.미국증시는 29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하며 지난 이틀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00년 4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유럽 주요 증시는 그리스발 악재의 영향이 줄어들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개인이 202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억원, 9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1.52%), 통신업(-0.39%)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강세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74%), 현대차(0.60%), SK하이닉스(0.74%) 등이 상승세다. NAVER(-1.49%), POSCO(-4.02%), SK텔레콤(-0.35%) 등은 하락세다.현재 코스피는 2종목 상한가 포함 457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242종목이 약세다. 93종목은 보합.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