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공인회계사 1차시험 지원자 특징 살펴봤더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2015년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 만 25.7세의 대학교 4학년 재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이 밝히며 올해 1차 시험에 총 9315명이 지원해 평균 5.48: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전년도 1만442명 대비 10.8%(1127명) 감소한 수준이다.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5.7세이고, 연령대별 응시가 가장 활발한 연령(5개 연령)으로는 여성은 21~25세가 2281명(76.2%), 남성은 23~27세가 4205명(66.5%)으로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성 지원자 비중은 32.1%(2993명)로 작년 여성 지원자 비율 31.2%(3254명)보다 다소 상승했다.지원자중 재학생이 6793명이고 졸업생이 2443명으로 재학생 비중(72.9%)이 높고 재학생중 4학년인 지원자가 가장 많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1차시험은 오는 2월15일 서울 및 지방(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실시된다. 정확한 시험 장소와 시간은 오는 30일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1차시험 합격자는 3월27일 발표된다. 합격자는 과락 없이 총점 330점이상 득점한 자중 고득점자 순으로 ‘최소선발예정인원(850명)의 2배수’까지 선발될 예정이다. 동점자 발생으로 850명을 초과할 경우엔 동점자까지 합격처리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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