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탑승 한국인 3명 신원확인 '여수제일교회 소속'

에어아시아 / 사진=YTN 뉴스 캡쳐

에어아시아 탑승 한국인 3명 신원확인 "여수제일교회 소속"[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에어아시아여객기가 실종된 후 연락 두절 상태다. 28일 인도네시아 자바섬 인근에서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QZ8501편)에 탑승한 한국인 3명은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제일교회 소속 일가족으로 확인됐다. 해당 가족은 해외 선교활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여수제일교회는 여수 출신 박성범씨와 부인 이경화씨, 자녀 등 3명이 에어아시아 여객기에 탑승하고 있었으며, 사고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교회 관계자들이 모여 후속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씨는 한국에 귀국해 있던 1년 10개월 동안 부인 이경화 씨를 만나 결혼했으며 딸을 출산해 해외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승객 155명과 승무원 7명 등 162명이 탑승한 에어아시아 여객기(QZ8501편)는 28일(현지시각) 오전 5시 20분께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수도인 수라비야에서 이륙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오전 6시 17분쯤 관제탑과 교신이 끊어졌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편집1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