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임실 치즈 마을 체험으로 농촌 산업화 활력

" 농촌 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미래에 대한 고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 농촌지원과는 지난 18일 직원과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사무장, 교육농장 대표 등 30여명이 농업 활성화 방안 모색과 도시·농업인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전북 임실 치즈마을에서 농촌체험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행사는 전북 임실 치즈마을 위원장으로부터 운영 사례를 듣고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고 늦은 시간까지 현장에서 농촌체험을 하는 뜻 깊은 일정이었다. 특히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과 사무장들은 선진 체험마을을 직접 방문, 토론을 통해 마을 운영 과정 중 발생되는 문제 해결의 방법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체험프로그램 개발 아이디어, 갈등 해소 등 새로운 발전 방안도 찾았다.시는 이번 체험을 통해 성공적인 6차산업화 모델을 순천시에 접목시켜 로컬푸드 전반에 대한 선진 사례 및 노하우를 참여 농업인들에게 전수시킴으로써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FTA 등 여러 가지 악재로 침체되어 있는 농촌을 살기좋은 정주도시로 만들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로컬푸드 육성, 귀농귀촌, 농기계 원스톱 임대 서비스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