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최우수, 401ha 270여 농가 참여"[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농산시책 들녘 경영체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대산면 한결RPC 중심으로 추진되는 들녘 경영체는 401ha, 270여 농가가 참여한 경영체로 노동력절감, 단지 조직화 및 고품질 쌀 품질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상금으로 300만원을 받는다.이번에 들녘 경영체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한결RPC(대표 박종대)는 대산면 용두단지(대표 강부덕), 신장단지(대표 조충웅) 등 우수브랜드 쌀 생산단지와 연계하여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영 구조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참여 생산단지에 신동진 종자 공급 및 재배되는 쌀 전량을 차별화된 가격으로 수매함으로써 농가의 생산의지를 향상시키고, 광역방제기를 이용 참여 농가 공동방제를 추진함으로써 농가의 노동력 및 소요시간 절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박우정 군수는 "이번 최우수 경영체 선정을 축하하며, 열심히 노력해서 전국 1등 성과를 올려준 단지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농업인구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농업경영구조 개선을 통해 농업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농산시책 들녘 경영체 분야 시상식은 오는 26일 세종시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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