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안전 점검
회원들도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재난안전위해요소 신고, 폭염 도우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구로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구로소방서와 함께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의 재난취약가구에 가스타이머, 소화기를 설치해주고 전기안전점검 등 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순회교육도 실시했다. 구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제설장비 관리부문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제설장비의 노후화를 방지하고 유지비를 절감하기 위해 제설장비 보관 방식을 개선했다. 그동안 천막으로 덮어 보관해온 제설장비를 개폐와 이동이 가능한 접이식 텐트에 넣어 관리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보도턱 낮추기, 장애물 없는 거리 조성, 상생을 위한 거리가게 정비 사업에 힘써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만들기 부문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구로구 노명식 자치안전과장은 “최우수구 수상은 안전한 구로 만들기를 위해 공무원과 주민들이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온 결과물”이라며 “안전 3연패라는 명성이 무너지지 않도록 더욱 튼튼한 안전지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