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자본대상]대신證, 금융주치의 제도로 생애주기별 상품설계

2014 아시아 자본투자대상 리테일 부문 우수상, 대신증권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과 장광수 대신증권 금융주치의사업단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대신증권은 올해 리테일 부문 강화를 위해 우수 직원들을 따로 선발해 금융주치의로 선정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자산영업에 집중하는 조직으로 탈바꿈시켰다. 금융주치의는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자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설계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장상황에도 신속 대응했다. 최근 후강퉁(상해-홍콩 교차매매서비스)제도 시행으로 중국 시장이 주목 받자 사측은 업계 최초로 중국상해A주식 568종목에 대한 실시간 시세조회 서비스를 선보였다. 저금리에 마땅한 투자대안을 찾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선 연 4.0% 금리의 특판RP도 출시했다. 해외투자 시장의 성장에 맞춰 관련 상품의 라인업도 강화했다.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가 자문을 하는 '대신 모닝스타 유럽미국펀드', 미국 올드 힐 파트너스의 투자자문 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하이일드펀드에 투자하는 '대신 하이일드 스위칭 펀드', VIP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한 '대신VIP 아시아그로스펀드' 등 글로벌 운용사와 함께 하는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됐다. 회사의 두뇌격인 리서치센터가 새롭게 조직되면서 리테일부문 성장을 주도했다. 글로벌마켓전략실과 알파리서치부가 신설됐다. 글로벌마켓전략실은 기존 투자전략부가 확대 개편돼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분석기능을 강화하고, 투자자들에게 심도 깊은 해외투자정보를 제공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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