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大 교통연구소 6개국 설문조사…中 소비자 가장 적극적, 英 소비자 가장 소극적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미국을 포함한 주요 6개국 소비자 10명 중 8명이 자율주행자동차 구매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미시간대학교 교통연구소(UMTRI)가 미국, 영국, 호주, 중국, 일본, 인도 소비자 총 32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2543명이 자율주행차 구매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국가별 설문조사 대상 소비자 규모는 미국 501명, 영국 527명, 호주 505명, 중국 610명, 일본 585명, 인도 527명이다. 국가별 자율주행차 구매 관심 보유 소비자 비중은 중국이 96%(586명)로 가장 높았고 영국이 63%(332명)로 가장 낮았다. 인도는 95%인 501명, 일본의 77%인 450명, 호주는 343명이 자율주행차 구매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전체의 59%인 1919명은 자율주행차의 안전 문제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자율주행차 안전 문제 우려 소비자 비중은 인도가 79%로 가장 높았고, 중국이 45%로 가장 낮았다. 인도는 전체의 79%인 416명이 안전 문제를 우려했다. 미국은 67%, 영국·호주는 57%, 일본은 52%가 안전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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