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전라북도 부안군 대명변산리조트에서 전문가와 함께 하는 ‘IR 시설 발굴 및 견학’을 실시했다. <br />
"부안군수 특강, 실무 전문가 13인과 함께 1박 2일 ‘밀착 소통’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전라북도 부안군 대명변산리조트에서 전문가와 함께 하는 ‘IR 시설 발굴 및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김종규 부안군수는 ‘자기만의 스토리가 있는 사람’, ‘부안군의 관광정책’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호남대학교 복합리조트사업단의 우수 인재들이 ‘관광 한국’의 주축이 되리라 믿는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중화권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사업단의 비전과 목표는 시대적 요구이며 중국어을 배우고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국인들을 한국을 찾도록 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복합리조트와 연관된 호텔(객실, 식음료, 마케팅), 여행사, 카지노, 항공사(스튜어디스), 외식 조리(한식, 중식, 양식), 외식 창업 등의 서비스 산업 분야는 물론 성공적인 해외 취업 경험을 가진 각계의 실무 전문가 13명이 초청됐다. 희망 진로분야에 대한 신청과 선발 과정을 거친 사업단 소속 재학생들과 분야별로 6~8인 정도의 소규모 그룹을 형성한 전문가들은 1박 2일 동안 학생드과 숙식을 같이 하면서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실무자의 시각에서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은 자신의 희망 진로를 위해 어떠한 것들이 필요한지, 자신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있게 되었고, 해당 직무의 비전과 보람은 물론 관련 산업 트렌드와 미래 전망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었다. 호남대학교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은 호텔경영학과, 조리과학과, 중국어학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5년의 특성화 사업기간 동안 44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단은 ‘중화권 창조관광 융복합 인재양성의 메카’라는 비전 아래 해외취업·창업은 물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창조관광 서비스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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