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7일 中베이징 APEC각료회의 참석

윤병세 외교부 장관

[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야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합동각료회의(AMM)에 참석한다.외교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이날부터 이틀 간 21개국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에서 열리는 APEC 합동각료회의에 참석해 다음주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항을 논의한다. 윤 장관은 또 올해 25주년을 맞는 APEC의 성과를 평가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뒤 합동각료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주요 참가국 장관과 양자 회동도 갖는다. 특히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왕이(Wang Yi) 중국 외교부장과 별도 회동을 갖고 한·중 관계와 양국 정상회담 의제,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 주요 지역 문제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윤 장관은 이어 오후에는 줄리 비숍(Julie Bishop) 호주 외교장관 간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현안,중견국협의체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 등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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