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 예복 입고 왕세자·옹주 돼볼까

체험 복식 예.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인사동 한국궁중복식연구원에서 ‘왕실의 옷장 속으로-상의원 나들이’ 체험 전시가 열린다. 서울을 찾은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격식에 맞추어 조선왕실의 예복을 입어보며 왕실의 옷장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대군, 왕세자, 옹주 등 왕실의 사람이 되어 왕실의 옷을 보관하는 가상의 상의원 안에서 왕실의 화장, 머리장식, 안에 입는 옷, 겉에 입는 예복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입어보며 왕실 옷의 정교함과 다양함을 체험할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에 활용되는 왕실의 옷들은 1978년부터 연구원에서 인간문화재 침선장 및 각 대학의 교수들이 체계적으로 고증하고 제작한 작품이다. 대부분 국가적 행사에서나 착용되던 작품들이다.체험프로그램은 하루 20명까지 지원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의 (사)한국궁중복식연구원 02-3675-0027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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