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소비플랫폼 얍(YAP)이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애플리케이션의 화면 구성을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얍은 지난 16일 홈 1차 업데이트에 이어 오는 29일 추가로 업데이트를 실행할 예정이다. 두번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기존에 5가지였던 메뉴는 4가지로 축약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얍(YAP)만의 직관적인 UI를 제공하게 됐다. 아이폰 이용자는 29일부터 2주 내에 업데이트가 가능하다.얍을 실행하면 처음 등장하는 홈 화면에는 단순한 딱지 모양에 업종별 카테고리를 배치해 빠른 진입이 가능하게 했다. 주요 혜택인 쿠폰, 스탬프, 멤버십은 하단에 한 줄로 배치해 사용자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얍은 지난 6월 다양한 소비습관을 가진 100명의 '지니어스 야피'를 모집해 앱을 직접 사용해보고 개선점을 제안하게 하는 체험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들은 활동기간 동안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했고, 이번 개편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얍 관계자는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앱이 얍의 철학"이라며 "앞으로도 UI 변경뿐만 아니라 고객 중심의 혜택제공 및 모든 분야에서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사용자들의 위치를 기반으로 해 쿠폰과 모바일 스탬프, 멤버십의 혜택을 제공하고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하도록 하는 얍은 기존 모바일 지갑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재 레스토랑, 편의점, 백화점 등 전국 7만여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쿠폰과 멤버십을 제공하고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